안성시보건소, 치매극복선도단체 회원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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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 치매극복선도단체 회원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 엄태수 기자
  • 승인 2022.03.1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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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포토뉴스) 안성시보건소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안성중앙로타리클럽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치매파트너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수료자들은 향후 치매파트너로 활약하게 된다.

치매파트너는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동반자이며, 치매인식 개선활동을 통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봉사자이다.

이번 교육내용에는 우리시의 치매현황과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 최근 치매정책, 치매예방법, 치매가족의 어려움 등을 담았으며 지역사회 자원이 함께 참여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송재홍 안성중앙로터리클럽회장은 “안성시 65세 이상 치매유병률이 11.07%(추정인구 3,490명)로 경기도 4위임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됐다”며 “치매환자가 살기 좋은 안성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안성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총 10개,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26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치매극복 지정 사업에 관심이 있는 단체 및 업소는 안성시치매안심센터(☎031-678-3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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