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교통비 반값․광역버스 노선 대폭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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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교통비 반값․광역버스 노선 대폭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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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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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의견 수렴하여 광역교통편의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교통비 반값․광역버스 노선 대폭 확대 추진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교통비 반값․광역버스 노선 대폭 확대 추진

(안성=포토뉴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세 번째 ‘안성 7대 교통혁신’ 공약을 공개하며 안성에 광역버스 노선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철도가 없는 유일한 지역이자 서울 등을 오가는 직행좌석버스(광역버스)가 없던 곳이었다. 2021년 10월 11일, 수원과 성남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고, 2023년 6월 20일, 4401 직행좌석버스 노선이 개통되었다. 지난 11월 13일, 이천을 오가는 8203 직행좌석버스 노선이 신설되면서 간신히 광역교통 소외지역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교통편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윤종군 직무대행은 안성시민들이 낙후된 광역교통망으로 다른 시․도에 비해서 차별 대우를 받는 등 불편을 감내하는 상황이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며 광역교통망을 크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광역버스 노선이 확대되면 안성시민의 이동권 편익이 확대될 예정이다. 안성~서울뿐만 아니라, 안성 일원 가운데 상대적으로 이동 편의가 떨어지는 지역으로 광역버스 노선을 확대․개편할 전망이다.

시외버스가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된 사례에 비춰보면, 약 6,000원 선이던 요금이 기본 요금 2,800원, 5km당 100원 추가로 반값 가량 저렴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외버스와 달리 광역버스 등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안성시민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수도권 통합환승제란 수도권 내에서 갈아타는 교통수단이나 환승 횟수에 상관없이 이동한 거리만큼 운임을 내는 제도이다.

윤 직무대행은 노선 신설 계획과 관련하여 지금껏 주민의 의견보다 소수의 전문가 위주로 교통망을 수립해 온 게 문제라고 지적하며,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노선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교통비 반값․광역버스 노선 대폭 확대 추진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교통비 반값․광역버스 노선 대폭 확대 추진

 

윤종군 직무대행은 안성선 개통일에 맞춰 지난 11월 1일,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출마 선언 당시 GTX-A 안성 종점 유치 등 ‘안성 7대 교통혁신’ 공약을 통해 안성의 낙후된 교통망을 정비하고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안성 7대 교통혁신’ 공약은 주마다 하나씩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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