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3년 하반기 정부·지자체 가축분뇨 관련 시설 합동점검
상태바
안성시, 2023년 하반기 정부·지자체 가축분뇨 관련 시설 합동점검
  • 류재정 기자
  • 승인 2023.10.07 0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성=포토뉴스) 안성시는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정부·지자체(환경부, 도, 시·군)와 함께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등을 합동점검(‘23. 10. 6. ~ 12. 29.)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기도 31개 시·군에 350개소를 선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대상은 상습 민원 유발 시설, 주요하천 인접시설, 무허가 축사시설 등 가축분뇨 배출·처리 관련 시설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상수원지역 등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 농경지 등에 가축분뇨 등을 과다 살포 및 부숙되지 아니한 상태로 살포 또는 불법 투기하는 행위

○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등

○ 배출시설 변경허가 또는 변경신고 없이 규모를 증설하는 행위

○ 준공검사 미이행 상태로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사용 행위

○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방류수 수질기준, 악취 기준 등) 준수 여부

시 관계자는 “정부·지자체 합동점검 시 발견된 위법 사항에 대하여 엄중 처벌할 계획으로, 농가에서는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등 법령 위반사항이 발생치 않도록 자체 점검을 실시하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