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 “올해 주택구입자금 보증사고 작년 수준 육박…8월까지 12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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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의원 “올해 주택구입자금 보증사고 작년 수준 육박…8월까지 1200억원”
  • 엄태수 기자
  • 승인 2023.09.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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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까지 보증사고 581건…전년 599건 이미 육박
- 김학용 의원 "HUG 보증 여력 감소 대책 마련해야"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

(안성=포토뉴스) 올해 8월까지 아파트 등 주택 중도금대출에 대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사고 건수가 이미 작년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주택구입자금(중도금대출 보증) 사고 건수'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581건의 사고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총 사고 건수 599건에 육박한 수준이다. 298건을 기록한 2020년, 290건을 기록한 2021년 대비로는 2배 늘었다.

올해 보증금대출 사고금액도 지난 8월까지 1200억원으로 작년 1224억원 수준에 이미 근접했다. 사고금액은 2019년 1390억원에서 2020년 535억원으로 줄었다가 2021년 555억원 등 매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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