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 사망자 장례절차 등 피해자 지원방안 관계부서 논의
◦ 국가애도기간 조기게양 및 근조 리본 착용…다중행사 안전점검
◦ 경기도-시·군 연계회의서 시설별 장례 안내 공무원 파견 협조
◦ 국가애도기간 조기게양 및 근조 리본 착용…다중행사 안전점검
◦ 경기도-시·군 연계회의서 시설별 장례 안내 공무원 파견 협조
(하남=포토뉴스)
이현재 하남시장이 30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인명피해 참사와 관련해 “하남시는 시민의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사고의 조속한 수습과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자치행정국·안전도시국·복지문화국·보건소 등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수습 조치 및 지원방안, 지역 내 다중행사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30일 행안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200명 넘게 죽거나 다치는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는 153명으로, 이 중 하남시민 1명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 같은 상황 발생에 따라 이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시민 피해현황 파악 ▲사상자 지원방안 및 관련부서 조치 ▲다중행사 안전점검 시행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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