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 동안성로타리클럽과 함께 ‘행복나눔 우산은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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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노인복지관, 동안성로타리클럽과 함께 ‘행복나눔 우산은행’ 설치
  • 엄태수 기자
  • 승인 2022.03.1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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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포토뉴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은 지난 11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동안성로타리클럽(회장 홍성봉)과 ‘행복나눔 우산은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안성로타리클럽은 갑자기 비가 내릴 경우 어르신들이 귀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인복지관과 로타리클럽 기관명이 새겨진 우산 100개와 우산꽂이를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전달받은 우산을 통해 ‘행복나눔 우산은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나눔 우산은행’은 갑작스럽게 비가 내릴 경우 지역사회 어르신 누구나 복지관 내에 비치된 우산을 무료로 사용하고 반납하도록 한다. 우산을 사용할 때 인적사항을 남기지 않아 자율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행복나눔 우산은행’은 소소하지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비오는 날 안심하고 귀가하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홍성봉 회장은 “우산이 없을 때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행복나눔 우산은행’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주신 동안성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안성로타리클럽은 매년 봉사프로젝트 사업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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