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숙ㆍ이채명 의원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수요 저조 돌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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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숙ㆍ이채명 의원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수요 저조 돌파해야”
  • 엄태수 기자
  • 승인 2024.04.16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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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A 노선 4월 1주차 평일 승객 수, 국토교통부 예상 수요 37%에 그쳐
- 이병숙ㆍ이채명 경기도의원, KTX 광명역 셔틀버스 8507번 착안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 도입 요구
- 이병숙ㆍ이채명 경기도의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ㆍ경기도ㆍ서울시 나서 거주지 및 지역 거점과 GTX-A 역사를 최단 시간에 연결하는 무정차 셔틀버스로 수요 저조 해소해야”
이병숙ㆍ이채명 의원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수요 저조 돌파해야”
이병숙ㆍ이채명 의원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수요 저조 돌파해야”

(경기=포토뉴스) GTX-A 평일 기준 실제 이용객은 국토교통부 예상 수요 대비 37%에 그친 데 대해 경기도의회에서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 도입 요구가 나왔다.

이병숙ㆍ이채명 경기도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GTX-A 수요 저조는 ‘낮은 접근성’에 있다며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GTX-A 역을 최단 시간에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GTX-A 개통 후 첫 평일이었던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하루 평균 승객은 8,030명이었다. 8,030명은 국토교통부 평일 기준 예상 수요 2만 1,523명의 37%에 불과하다.

이들은 6월 구성역 개통과 연계하여 GTX-A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동탄신도시↔구성역 △수원역↔구성역 △수원역↔동탄신도시↔동탄역 노선 운행을 제안했다.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는 2017년 개통한 KTX 광명역 셔틀버스 8507번(광명 소하동ㆍ광명역↔강남순환고속도로↔사당역)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병숙ㆍ이채명 의원은 “GTX-A 개통으로 동탄역~삼성역 소요 시간(22분)보다 거주지ㆍ직장에서 GTX 역사까지 이동에 걸리는 시간, 환승 대기 및 도보 시간이 더 길어 광역버스보다 높은 요금으로 이용할 이유가 낮다”고 덧붙였다.

이병숙ㆍ이채명 의원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수요 저조 돌파해야”
이병숙ㆍ이채명 의원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수요 저조 돌파해야”

이병숙ㆍ이채명 의원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GTX-C(덕정역~삼성역~금정역~수원역ㆍ상록수역) 등 향후 개통 예정 노선 개통일에 맞춰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를 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숙ㆍ이채명 의원은 설계변경 등으로 인해 2026년에야 개통되는 서울역~수서역 구간(삼성역 2028년 개통) 대중교통 대책으로 수서역↔삼성역↔서울역 무정차 셔틀버스 신설로 단절된 GTX-A 노선을 연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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