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 4.1항쟁 다시 그리기 조성 ” 식목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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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스스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 4.1항쟁 다시 그리기 조성 ” 식목행사 추진
  • 엄태수 기자
  • 승인 2023.03.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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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스스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 4.1항쟁 다시 그리기 조성 ” 식목행사 추진
주민 스스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 4.1항쟁 다시 그리기 조성 ” 식목행사 추진

(안성=포토뉴스) 안성시 원곡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3월 29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 회원 및 면민 70여명 함께 원곡면 통복천에서 “4.1항쟁 다시 그리기 길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원곡면 내가천리에서 칠곡호수까지의 통복천 1.9km 구간에 느티나무 270여 그루를 식재하고, 나무를 식재할 수 없는 구간에는 4.1만세항쟁 안내판과 태극 바람개비를 설치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편하게 산책하면서 선열들의 자주독립 의지와 자긍심도 고취시킬 수 있는 걷기 좋을 길이 조성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필요한 사업비는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여 지도자협의회, 체육회, 4.1만세독립항쟁기념사업회, 기업인협의회 등 원곡면 기관사회단체가 모두 솔선하여 참여하였고 지역주민들의 모금으로 마련하여 추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깊다.

주민 스스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 4.1항쟁 다시 그리기 조성 ” 식목행사 추진
주민 스스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 4.1항쟁 다시 그리기 조성 ” 식목행사 추진

김보라 안성시장은 “원곡면민들이 시에 의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식목행사를 시작함에 감사를 드린다”며 “나무심기는 미래환경을 개선하는 뜻깊은 행사인데 4.1만세항쟁의 역사성이 부여된 아름다운 산책로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고 시에서도 더 나은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곡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서는 행사 후에도 단체별로 식재구간을 지정 및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걷기 좋은 길이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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