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논평]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을 위해서라도 즉각 물러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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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논평]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을 위해서라도 즉각 물러나야합니다.
  • 엄태수 기자
  • 승인 2023.02.11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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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국회의원.
김학용 국회의원.

(안성=포토뉴스)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을 위해서라도 즉각 물러나야합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늘 세번째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조사받는 대장동, 위례신도시 뿐 아니라 성남FC, 백현동, 쌍방울 대북송금에 이르기까지 하루가 멀다하고 충격적인 범죄 행각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어 아마도 수시로 검찰에 출석하게 될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정치탄압이고 소설이라고 하지만,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저지른 불법행위에 대한 사실과 증거는 차고 넘칩니다. 대한민국은 만인은 법앞에 평등한 법치국가입니다. 거대야당 대표라고해서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 조국 전 장관도 그렇게 결백하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유죄임이 밝혀졌습니다. 앞으로의 수사와 재판 결과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정작 심각한 문제는 본인의 처벌을 피하려 정쟁을 부추켜 국회를 엉망으로 만들고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재명 방탄을 위해 검수완박법을 만들어 범죄자들이 활개치도록 만들고, 국정공백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행안부 장관 탄핵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게다가 영부인 특검까지 밀어붙인답니다. 

아무리 물타기로 감추려 해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으며, 지은 죄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민생과 나라의 안위가 엄중한 데 방탄과 정쟁은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민생 대신 이재명 방탄을 선택한다면 민주당 또한 이재명 대표와 함께 공망(共亡)의 길로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나라의 안위와 본인이 몸담은 당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당대표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본인이 저지른 죄(罪)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일 것입니다. 

                                                                                                                                  2023년 2월 10일 

                                                                                                                                   국회의원 김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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