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2동(동장 주해연)행정복지센터는 신종 코로나19 감염확산의 여파로 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저소득 가정의 대학 신입생 10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은 새 학기를 맞아 저소득층 가구 자녀들이 학용품 및 입학에 필요한 물품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이며, 장학금의 재원은 개인·기업체 등 기부자들이 후원한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미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기금으로 조성됐다.
강성학 미사2동 지역사회협의체위원장은“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경기가 많이 어렵고 저소득 가구의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된 상황에서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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