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포토뉴스) 안성시는 지역의 산림조합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나무와 숲의 가치 및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성취감을 고취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뚝딱 목공학교 사업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나무·숲 관련 전문가의 설명과 더불어 책꽂이, 독서대, 선반 중 한 가지 작품을 선택해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소재 안성산림조합과 연계해, 전문성 있는 지식 전달 및 체험교육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3월~5월 중 관내 초3~중3 학생 477명을 대상으로, 학급 단위로 신청 및 운영되며 전액 무료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각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을 참고해 오는 3월 8일 오전 9시부터 3월 10일 오후 6시까지 전자문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관내 체험처와 연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발굴할 예정이며, 이러한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우리 고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안성시에서는 2022년도 진로교육 사업으로 직업인 특강, 직업체험, 온마을이 함께하는 체험학습, 중학생 대상 각종 진로검사, 진로멘토링, 대학연계 학과체험, 대학탐방, 입시설명회, 모의창업스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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