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김양평)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39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시상식이 지난 23일 서울시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진대전에서는 김효순 작가가 출품한 ‘고뇌’가 문화체육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 2점, 특선 42점, 입선 383점 총 428점이 영예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행사장에 출입했으며, 시상식은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됐다.

김작가는 수상 소감에서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사진강좌를 통해 사진을 배울 때 풀 한 포기,나무 한 그루의 아름다움을 간직하면서 피사체를 바라보라는 은사님에 말씀을 기억하며 마음으로 다가가 사진작품 촬영하고 있다며, 좋은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최성용 선생님과 언제나 저를 지지해 주고 후원해 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효순 사진작가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지부 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를 다니며 수많은 작품을 촬영하여 개인전 및 다수의 그룹전을 펼치며 왕성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엄태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