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돌아온 당정섬의 잉어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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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돌아온 당정섬의 잉어산란
  • 천은희 기자
  • 승인 2021.05.16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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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섬 잉어산란사진 = 최태종사진작가 제공
당정섬 잉어산란사진 = 최태종사진작가 제공

팔당댐이 지척에 보이는 곳, 한강의 분류가 시작되는 모래와 자갈 침전물로 생겨난 섬.

당정섬이다. 어렸을적 건너가 삘기도 뽑고 새들의 알들도 주웠던 아련한 추억속에 지금은 환경이라는 보호아래 간간히 생존하고 있는 당정섬. 아련한 어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골재 채취로 뿌리까지 도려내는 상처를 당했지만 자연의 생존은 막을수 없나보다

5월 산란철, 새 물줄기를 쫓아 산란을 시도하는 잉어들의 모습을 보는 시기가 돌아왔다.

당정섬 일대의 수온이 잉어 산란에 적합한 온도며, 섬에 부딪힌 물로 인해 산소가 풍부해서

한강을 거슬러 올라온 온갖 민물고기들의 산란장 당정섬을 마음속의 축억을 다시 불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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