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개교 85주년 기념식 및 탄소중립국제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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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학교, 개교 85주년 기념식 및 탄소중립국제컨퍼런스 개최
  • 엄태수 기자
  • 승인 2024.04.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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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특강 및 8개국 참여 국제컨퍼런스 등
국립한경대학교 전경.
국립한경대학교 전경.

(안성=포토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개교 85주년 및 통합대학 1주년 출범(4.15)을 맞아 오는 4월 11일 안성캠퍼스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개교85주년 기념식 및 탄소중립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경대학교와 한국복지대학교가 2023년 3월 1일 통합하여 한경국립대학교로 출범한 지 1주년이 됨을 기념함과 함께 국립대학으로서 앞장서서 사회문제인 기후 변화 대응 방안을 고민해보는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1부는 우수직원 포상 및 발전기금 전달식 등 교내 행사이며, 2부에서부터 안성시민 및 각계인사들이 참여하는 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2부는 반기문 前UN사무 총장의 특강이 진행된다. 반 前사무총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대학의 역할」이란 주제로 학생 및 안성 시민들에게 특강을 할 예정이다. 특히 반 前총장은 현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며 국제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부에서는 부른디, 베트남 등 8개국에서 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에 관한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날 발표는 ‣ 바이오에너지와 저탄소 교통(글로벌녹색성장기구 정찬선 박사)‣ 농업탄소배출권(한경국립대학교 하석용 박사) ‣ 베트남 농업과 탄소배출권(베트남 농람대 산학협력단장) ‣ 중국의 녹색투자진전(동혜매 중국응용경제학 박사) 등 4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통합이후 캠퍼스별(안성·평택) 특성화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개교기념식을 계기로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대학이 되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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