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정 나눠

2022-11-30     엄태수 기자

(안성=포토뉴스)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홍석호, 회장 임은자)에서는 30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는 고삼면 새마을지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완성한 김장김치를 각 마을별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50여 가구에 방문해 전달하고 집안 곳곳을 살피며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임은자 고삼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봉사에 참여한 부녀회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종 고삼면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매년 준비해 봉사해주시는 고삼면 새마을지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김치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여러분들께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는 온정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