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남역사박물관 여름방학 역사교육 프로그램
2022-07-27 천은희 기자
(하남=포토뉴스)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남시 유일의 공립박물관인 하남역사박물관은 그동안 관내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실감관 조성 등의 상설전시 개편과 하남의 지역사 및 우리나라의 역사를 근간으로 다수의 특별전을 개최해왔다. 이러한 전시와 학술연구를 통해 얻은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과 시민을 만나고 있다.
하남역사박물관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세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개설ㆍ운영 예정이다.
첫 번째 교육프로그램은 「나의 뮤지엄, 나는 큐레이터」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또는 동일 연령의 청소년으로, 2021년 3월 개관한 이성산성 실감관을 비롯한 상설전시 연계 교육이다. 2022. 8. 2.(화)부터 2022. 8. 18.(목)까지 3주간 진행하는데, 사흘에 걸쳐 총 6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1일차에는 ‘이성산성을 정복하라’라는 주제로 산성에 대한 역사 교육, 성돌 및 실감관 체험을 진행한다. 2일차와 3일차는 ‘박물관을 내 손안에’, ‘나는 박물관 큐레이터’를 테마로 지역사 교육, 진로 체험, 전시해설 시연, 미니미 요고 제작 등의 교육을 예정하고 있다. 수강생은 개인 휴대폰 또는 태블릿 지참이 필수사항이며, 모두 출석할 경우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