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 아양동지점 최재인계장,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감사장 받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재산 36,800천원 피해예방

2022-01-28     엄태수 기자
안성축협 아양동지점 최재인 계장이 지난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한주 안성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직원들과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엄태수 기자

안성축협 아양동지점(지점장 임창빈) 최재인계장이 지난 27일 안성경찰서(서장 장한주)로부터 보이스피싱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지점 관계자에 따르면 최계장은 지난 1월 11일 오후 1시 10분경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고객이 지점을 방문해 고액의 현금을 인출을 요청함에 수상함을 느끼고 금융사기 예방진단표 내용을 설명 드리면서 자금용도를 여쭤보니 저금리 대환대출 전화를 받아 현금인출하는 것을 알게되어 금융사기임을 인지하여 곧바로 경찰서에 신고하여 보이싱피싱을 사전에 예방하였다. 보이싱피싱을 부인하는 고객에게 직원의 침착하고 끈질긴 응대와 책임자의 신속한 사고보고로 소중한 고객 재산을 보호 할 수 있었다.

최재인 계장은 “평소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을 사내에서 지속적으로 꾸준히 받아온 덕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특히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 작성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했고 앞으로도 친철하고 세심한 응대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한주 안성경찰서장은 “감사패를 수여받은 직원을 격려하면서 ”관내 전화금융 사기예방 캠폐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원의 신속한 판단과 대처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창빈 지점장은 “요즘처럼 금리상승기와 맞물려 대출고객을 상대로 저금리 대환을 노리는 보이스피싱이 기승하는 시점에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