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토뉴스) 지난 26일 오후 제주시 밤하늘에 수십개의 금빛 줄이 쏟아지는 기이한 현상이 목격됐다.
이날 밤하늘 빛 기둥은 한 시간 이상 제주시를 비롯해 조천읍, 애월읍과 서귀포시 효돈동, 대정읍 등 제주 전 지역에서 관측됐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빛기둥’ 현상이 제주도 앞바다에서 야간 조업하는 어선들이 물고기를 모여들게 하기 위해 켠 ‘집어등’(集魚燈) 때문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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