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포토뉴스) 16일 경기 안성시 안성맞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4호 안성향당무 '대무율제' 정기공연이 안성향당무보존회(회장 유청자)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공연은 기념 타고식을 시작으로 다고무, 섭금학춤, 산유회, 진혼수건춤, 쌍사자춤, 선화만수무 등 화려한 전통춤 무대가 펼쳐졌다.

안성향당무보존회 유청자 회장은 “긴 세월 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의 위로와 기운을 북돋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며, 안성의 고고한 예맥을 이어가기 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예술 전승에 마음을 모아주신 제자 분들과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엄태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