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 13개동 주민자치회 주도로 주민총회 개최
◦ 13개동에서 주민이 참여해 투표 통해 지역에 필요한 34개 사업 선정
◦ 13개동에서 주민이 참여해 투표 통해 지역에 필요한 34개 사업 선정
(하남=포토뉴스) 하남시는 관내 13개동 주민자치회에서 지난달 22일부터 개최한 ‘2022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미사1동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된 주민총회는 7일 미사2동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 지난해 10개동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던 주민총회는 올해는 감북동·감일동·위례동의 3개동이 추가돼 온라인(2개동) 및 오프라인(11개동)으로 개최했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내년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 예정인 주민자치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했다.
13개동에서 치러진 주민투표에는 총 5천949명의 주민이 참여해 47개 안건 중 34개를 내년도 사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사업은 △세계 화폐전시회(천현동) △얘들아 시장에서 놀자(신장1동) △힐링음악회(신장2동, 미사1동, 미사2동) △김치담그기 대회(덕풍1동) △순환자원 회수로봇 설치(덕풍2동) △건강체조교실(덕풍3동, 위례동) △장수사진 제작(풍산동)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로고젝터 설치(감북동) △우리동네 생태학교(감일동) △재활용 정거장(초이동) 등이다. 해당 지역에서 주민 실생활에 필요한 특색 있는 사업들이 많았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마을축제인데, 주민투표에 참여하는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등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시는 주민자치회의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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