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포토뉴스) 11일 오후 경기 안성시 석정동 소재 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안성시 보개농협 조합장을 3번 역임한 김장연 전 보개농협 조합장이 6월1일 치러질 전국지방 안성시장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김장연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6월 1일 치뤄지는 안성시장 선거는 안성발전의 토대를 다질 수 있는 선거다.”라고 선언하며, “김장연이 안성시장에 당선되어 시민이 행복한 안성, 안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안성, ‘생활권 도시 안성’으로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새로운 안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연 예비후보는 대통령 선거 다음날은 3월 10일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으며, 출마선언을 통해 공식적으로 언론에 알렸다. 또한 출마선언 다음날인 3월12일에는 지역의 유력인사들을 초청하여 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현재, 국민의힘 후보군 중 김장연 예비후보는 유일하게 정치 경험이 없는 정치 신인이지만, 보개농협 조합장 3선을 하면서 지역민과의 인맥과 보개농협 자산 증가 및 경영 안정화 등의 사업적 성과를 바탕으로 안성시장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아래는 김장연 예비 후보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지난 3월 9일 저희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정권교체를 이룩하며, 제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도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다시 한 번 안성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이제 6월 1일 안성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안성시장 후보가 당선되면, 안성발전의 토대를 다질 수 있습니다.

안성의 아들 김장연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김학용 국회의원과 함께, 안성발전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2022년 안성시장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지난 20년, 저 김장연은 안성을 생각하며, 많이 고민하였습니다.

저는 바로 옆의 평택이나 용인은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지방세 수입도 증가하며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는데, 우리 안성은 왜 정체되어 있는지 늘 고민하였습니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안성은 지금과는 다른 생각의 전환을 해야 합니다.

저 김장연, 안성시장에 당선된다면,

첫째, 시민이 행복한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이 만족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뛰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안성시를 다음과 같은 3대 원칙으로 운영하겠습니다.

1. 안성의 주인은 안성시민이다.

저는 보개면 적가리 이장을 맡아 일을 할 때도, 우리 마을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받쳐 일했습니다. 보개농협 조합장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을 때도, ‘농협의 주인은 농민이다’라는 원칙에 충실하며 3선을 하였습니다.

안성시장에 출마하는 지금 이 시점에도 저는 ‘안성의 주인은 안성시민이다’라는 원칙에 입각해 모든 일의 우선순위를 안성시민에게 맞추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 드립니다.

2. 안성시민은 최상의 복지혜택을 누릴 권리가 있다.

저 김장연은 안성시민 누구라도 안성시에서 최상의 복지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원칙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 평등하고 공평하게 받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포퓰리즘과 표를 얻기 위한 복지 정책은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안성시민의 생활 수준 및 환경에 맞는 선택과 집중의 복지 정책으로 최상의 복지 서비스를 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3. 안성시민은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

미국의 42대 대통령인 빌 클린턴은 “정부는 기업이요, 국민은 고객이므로 정부도 고객만족경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한국의 고 노무현 대통령도 “공무원은 가장 유능한 대국민 서비스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 함으로써 고객만족경영은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관심사가 되었음은 이미 입증되었습니다.

김장연은 안성시의 공무원도 ‘고객지향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장연이 생각하는 ‘고객지향적 민원 서비스’란, 지방자치단체의 주인이자 동시에 납세자인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위한 최상의 절차와 조건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안성시민을 최대한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입니다.

둘째, 안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행정분야에서는 시민과 소통하는 안성을 만들기 위해 시장이 되면 시장실을 민원봉사실이 있는 1층으로 즉시 이동하여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겠습니다.

또한, 민원인 전담제를 두어 원스톱 행정서비스 체제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돌며 비슷한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안성 공무원이 한가지 민원을 끝까지 책임져 안성시민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 드리겠습니다.

대기업 유치를 임기 시작과 함께 적극적으로 시작해, 안성에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안성에 투자하는 기업과 안성의 인재를 고용하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2025년 평택~안성~부발선 철도노선 착공을 서두르고, 동탄~안성~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내륙 철도노선을 추진해 편리한 안성, 생동감 넘치는 안성을 만들어 사람과 인재가 모이도록 하겠습니다.

권역별 ‘실버교육문화복합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장애인 종합 복지관 신축을 추진하는 등 안성시민 모두에게 복지 혜택이 돌아가는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어르신이나 취약 계층에게는 지속적으로 가능한 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민센터를 통해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 다양화를 추진하여, 안성의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미래의 안성 인재 육성을 위해 ‘고향세’ 중 일부를 안성시민장학회 재원으로 지원하여 장학 혜택도 강화하겠습니다.

끝으로, 개발 중심의 ‘도농복합도시 안성’이 아닌 ‘생활권 도시 안성’으로,

도시브랜드를 높여 새로운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 사태는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채 바꿔 놨습니다. 우리 안성도 피해를 빗겨 나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위기가 있으면, 기회가 있는 법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재택근무, 비대면, 거리 두기 등으로 일, 주거, 여가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생활권 도시가 각광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김장연이 생활권 도시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문화와 경제를 혁신시키는 ‘로컬 크리에이터 안성’을 이룩하겠습니다.

안성은 예로부터 편안한 고장, 아름답고 풍요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은 하천이 많고 땅이 기름진 안성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은 질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역사적으로 안성은 교통 요충지, 상업 중심지였으며, 전국 3대 시장의 하나였고, 다양한 수공업자가 모여든 장인의 본고장이었습니다.

저 김장연은 이런 안성의 전통시장을 살려, 전국 3대 시장 안성의 옛 영광을 찾고, 안성시민에게는 지역의 먹거리와 생산품을 소개하고, 타 지역 주민들에게는 먹을 거리, 즐길 거리, 볼 거리를 통해 찾아오는 안성을 만들어 안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안성시민 여러분이 안성을 사랑하는 만큼, 저 김장연도 태어나고 자란 고향인 안성을 무척 사랑합니다.

저는 안성을 지키며 지금까지 살고 있지만, 지금의 젊은 세대는 안성을 떠나는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김장연이 해 내겠습니다.

새로운 안성에 대한 비전으로 안성의 젊은 인재가 떠나지 않는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많은 인재와 사람들이 안성을 찾도록 만들겠습니다.

안성의 높아진 브랜드로 안성의 자부심을 살리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창조적인 일자리가 넘치고, 안성의 품격 있는 문화를 키우고, 안성의 아이들을 세계적 인재로 만들고, 불안을 없애고 안전한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김장연이 새로운 안성시장이 되어, 다른 도시에서 안성으로 찾아오도록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11일

국민의힘 안성시장 예비후보 김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