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미양면 소재 개정초등학교(교장 이도영)는 교사, 학생 및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다목적 체육관 공사를 마치고 4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고려해 교직원 일부와 학생 자치회 임원,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임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다목적 체육관 건립은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안전한 실내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등을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청의 대응지원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연면적 589.60㎡에 이르는 체육관 건립에는 20억 19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한편 다목적 체육관의 개관으로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치르지 못했던 야외 체육활동이나 풍물 연습, 다양한 학교 행사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어 개정초 이도영 교장은 기념사에서“개정초의 오랜 숙원 사업인 다목적 체육관 건립이 학교의 문화예술 교육 활동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공간, 나아가 마을교육공동체의 평생 교육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