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 김수영 선생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 안성시 보개면 소재 안성마춤유기공방에서 2020 국가무형문화재 제77호 안성유기 제작시연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 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유기장 김수영 선생을 비롯하여 이수자 김범진, 김범용, 송병돈, 전수생 전성근, 이상만, 정제근이 정교하게 만들어지는 안성유기 주물제작과정과 열처리과정, 가질작업과정을 선보였다.

한편 안성마춤유기공방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안성유기 제작시연회를 부득이 비공계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제작시연회 과정은 영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태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